* 특별하지 않은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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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하지 않은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
지친 사람들에 위안과 감동 주는 선물
“아빠 왜 사람들은 내가 아무것도 못 할 거라 생각하는 거죠?” “그건 그 사람들이 자기네 스스로가 앞을 보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지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렇단다”.
이 대화는 ‘영 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저자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엮은 ‘특별하지 않은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의 한 대목이다. 이 책에는 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관련 전문가들이 출판사로 보낸 5천편 이상의 실제 이야기 중 88개 이야기를 선정해 엮었다. 이 책은 장애아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니다. 장애가 있는 아동이나 없는 아동을 키우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교사, 의사, 사회복지사, 가족의 친구 그리고 아동을 양육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장애가 있는 아동을 둔 가족은 이 책을 통해 장애가 있는 아동을 양육하면서 생활해 온 다른 가족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으며, 또한 어려움으로부터 그들이 줄곤 승리해 왔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도전이다. 장애가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도전의 연속이다. 이에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부모와 교사들도 장애아동을 키우고 교육하면서 느끼는 많은 보람과 기쁨 그리고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적응, 감사, 이정표 장애를 딛고서, 지역사회, 형제자매간의 즐거움, 조기학습, 독립심을 키우며’ 등의 8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특히 장애를 딛고 홀로 서기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장을 보면,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장애 가정에 희망을 안겨준다.
한편 ‘특별하지 않은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의 저자는 “ 이 책을 통해 타인의 삶을 공유할 기회를 갖고 그들의 슬픔은 물로 꿈과 희망, 그리고 승리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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