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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

‘가을맞이 K-water 투어 시즌4’ 진행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31일(목)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 김현일)와 함께하는‘가을맞이 K-water 투어 시즌4’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워터투어는 수자원 시설물 견학을 통해 물의 중요성과 K-water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투어는 2023년부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봄·가을에 진행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가을맞이 K-water 투어 시즌4’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직원 등 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연천의 명소인 댑싸리 공원을 방문해 백일홍, 댑싸리 등 가을꽃을 감상하며 가을의 풍경을 만끽했으며, 한탄강댐 물문화관을 견학하여 수자원 시설의 운영 원리와 수돗물 공급 과정을 알아가며 물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휠체어 이용 어르신 8명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김현일 지사장은“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워터투어 시즌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매년 어르신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는 워터투어 이외에도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계절용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