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모의수업 두리교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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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 아동들이 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모의수업 두리교실 프로그램을 다산별빛초등학교에서 2주간 진행했다.
두리교실은 1년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아동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습 및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기 10개월간 복지관 내부에서 기초 학습 및 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2주 동안 실제 학교 환경에서 진행된다.
실제 학교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작업치료사, 놀이치료사가 협력하여 ▲국어, 수학, 통합 교과 등 교과 수업 ▲자습 시간 활용 ▲쉬는 시간 및 화장실 이용 ▲알림장 작성 등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기술과 활동을 다학제적 접근으로 지원했다.
특히, 작업치료사는 가위 사용, 글씨 쓰기 등 소근육 발달 및 기초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도했으며, 놀이치료사는 규칙 지키기, 발표하기 등의 사회적 기술 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두리교실은 2024년 이용인 간담회를 통해 이용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 확대가 요구되었다”며“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장애 아동들이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4일(금)까지 두리교실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장애 아동의 교육적 지원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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