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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4월 3일(수)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 방법 그리고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하고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이용인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이용인들이 자신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요 정보와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절차를 익힐 수 있었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적 착취, 언어적·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 침해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