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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19일 수동중학교(이현주 교장)와 지역의 장애인 복지 증진과 소외 지역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수동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어울림 평생학습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송댄스 ▲창의미술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여가 자원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수동중학교 이현주 교장은“우리 지역이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편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