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년 세계문화탐방 프로그램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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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4월 4일(금) CWL(주) (대표 김재한)의 후원(금 2,000만원)으로 제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문화탐방 프로그램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이하 우세페)’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세페 프로그램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MZ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실시된 발대식에는 참여자 가족과 추천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여행 준비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도 총 5회 운영했다.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여권 발급 △안전수칙 교육 △기초 여행 회화 △주요 여행지 계획 등을 직접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참여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 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경험하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우세페 한 참여자는 “모두 함께 여행을 가게 되어 기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김일녀 과장은 “누구에게나 ‘첫 경험’은 의미가 깊다. 이번해외여행이 참여자들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해외문화 경험이 없는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CWL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와 값진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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