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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수능 영어공부도 EBS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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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15회 작성일 10-07-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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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수능 영어공부도 EBS에서 한시련 10일, 영어 과목 추가제작 밝혀 5과목으로 확대 EBS 수능강의가 대입 수능시헙과 연계율이 70%까지 높아진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에 따라 장애인단체들이 수능과목 강좌를 제작 시행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동익, 이하 한시련)는 지난 10일, 2010 EBS수능 화면해설방송에 '영어'과목을 추가해 제작한다고 밝혔다. '수능 화면해설'이란 시각장애학생 및 대입예정 시각장애인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EBS교육방송의 수능 방송물 일부를 지문해설, 자막확대, 도표 및 그림 설명 등의 부가적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한시련은 지난 2006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의 'EBS 수능 화면해설방송물 보급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수학, 국사, 근현대사, 사회문화 4과목을 제작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영어 과목을 추가해 5과목으로 확대하고 총 269편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 사회탐구영역에 집중해 오던 범위를 확대해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수리탐구영역을 고등학교과정뿐만 아니라 중학교 과정까지로 확대한다. 이번 추가제작은 한시련에서 전국맹학교 및 시각장애인 단체 17곳으로부터 사전욕구 조사를 거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렇게 제작된 수능 화면해설방송물은 한시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사이트인 사이버방송센터(www.kbumac.or.kr)와 EBS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제공될 계획이다.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 역시 방송통신위원회 지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EBS 수능 학습물을 운영,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사회탐구영역, 과학탐구영역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눠 자막방송물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EBS는 지금까지 EBS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중이며, 오는 23일 EBS 수능 화면해설방송물에 한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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