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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싣고 달리는 『이동희망케어』기다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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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06회 작성일 10-07-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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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윗돌지만 남양주시 이동희망케어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더위를 잊고 싱싱 달리고 있다. 이동희망케어센터는 노인과 장애인은 물론 복합적인 문제로 혼자 생활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4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동센터』는 시의 공간적 특성 때문에 이동이 용이한 대형버스를 개조한 차량과 4.5톤 화물차량과 9인승 승합차 등 3대를 이동목욕차량으로 개조하여 월, 화, 목, 금 주4회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으며 이동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동행하여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해 이동목욕과 진료, 세탁, 이미용, 상담,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금년 5월말현재 『이동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이동목욕 455건, 진료 1,803건, 세탁 44건, 이미용 19건, 기타 5건 등 2,326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동목욕서비스의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후 등외판정을 받은 자 중에서 욕창과 피부질환이 계속되어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혼자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목욕 서비스를 제공받은 진건읍 이00씨(86세/여)는 '변변한 목욕시설이 없어 물만 끼얹다가 이동목욕차량에서 뜨끈뜨끈한 물로 목욕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고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으며 이동목욕봉사에 참여한 김00씨(금곡동/여/50세)는 '처음에는 마음의 문도 열지 않고 목욕서비스도 거부하지 않고 찾아오는 것 자체를 싫어하던 수혜자들이 몇 번 만나고 난후 이제는 먼저 말을 건네 온다며 우리 지역사회회서 외롭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한편, 시청 우상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이동희망케어센터』운영을 활성화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가정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보호자의 간호 의욕을 증진시키는 등 수혜자가 삶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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