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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당해고 등 장애인 고용불안 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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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17회 작성일 10-07-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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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당해고 등 장애인 고용불안 심각 * 경제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부당해고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장애인노동상담센터는 올해 2분기 장애인노동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상담 88건 중 부당해고와 관련된 상담이 33건(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뒤를 이어 임금체불 13건(14.8%), 부당처우 12건(13.6%), 퇴직금 10건(11.4%), 실업급여 9건(10.2%), 산재 4건(4.5%), 고용장려금 1건(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상담의뢰자 중 남성이 73.9%로, 여성 26.1%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장애유형 중에는 지체장애가 55.7%로 가장 많았으며, 뇌병변장애(12.5%), 시각장애(12.5%), 청각장애(10.2%) 순으로 드러났다. 장애정도에 따른 비율은 경증장애인이 88.6%로, 중증장애인 11.4%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상담의뢰자 대다수(98.9%)가 50인 이하 사업장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센터는 '부당해고 관련 상담이 1분기보다 약 19.7%가량 늘어났고, 부당해고와 관련이 있는 부당처우, 실업급여 관련 상담을 포함하면 61.3%'라며 '2분기는 경제 불황속에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불안이 매우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개소한 상담센터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무료상담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자립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노동상담을 원하는 장애인근로자는 상담센터(02-754-3871, 청각장애인영상전화 070-7947-3125)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http://www.kesad.or.kr/) 노동상담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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