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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유아∙청소년 장애인 맞춤∙재활 활동 프로그램 체육 시설 일일체험 실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9월 29일 유아‧청소년 장애인 맞춤‧재활 활동 프로그램 “RUN&SWIM”의 일환으로 지역 체육 시설 일일체험을 실시하였다.

“RUN&SWIM”이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체육시설을 경험하고, 배드민턴, 수중활동 등 다양한 스포츠 운동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 아동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체육시설 일일체험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그동안 습득한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지역사회 체육시설을 이용해 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배드민턴과 농구, 수중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안 00 보호자는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그동안 이용해 보지 못한 지역사회 체육시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가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욱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5월부터 장애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체 활동 및 수중활동을 훈련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 등 일상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