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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비골함평육회와 함께하는 2030 맛있는 초대 실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17일(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접읍에 위치한 나비골함평육회에서 20·30대 청년발달장애인을 위한“2030 맛있는 초대”를 진행하였다.

나비골함평육회(정성희 대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 행사는 20·30대 청년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총 3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청년발달장애인이 가지는 진로선택, 취업준비 및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이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나비골함평육회에서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잡채, 우거지국밥, 전, 제철나물 등 건강하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상을 나누며 맛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했다.

또한, 식사와 더불어 행복드림마술단의 마술공연(▲손수건마술, ▲막대마술, ▲상자마술, ▲꽃 마술 등)과 색소폰 연주도 진행되어 눈과 귀까지 즐거운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비골함평육회의 정성희 대표는“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30대 청년발달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하였다”라며“우리 청년발달장애인들이 든든하게 먹고 힘내어 당차게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으로 함께해준 나비골함평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청년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나눔으로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비골함평육회는 2023년 장애인 어르신 25명에 대한 식사나눔을 시작으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매년 정기적인 식사나눔 행사를 함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