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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에 장애학생 1천여명 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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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73회 작성일 10-11-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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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장애학생 1천여명 응시 수능응시 장애학생 '합격기원'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 18일 치러졌다.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서울맹학교에서도 17명의 시각장애학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뤘다. 이날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각자의 책상 위에 점자로 새겨져 있는 수험표를 확인하고 시험에 필요한 점판과 카세트를 준비해 놓고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을 기다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응시원서접수결과에 따르면 약1천여명의 장애학생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장애인 189명, 청각장애인 297명, 뇌변병장애인 105명, 지체장애인 167명, 기타(기타 장애인 및 재소자 등)특별관리대상자 196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수능시험은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응시생은 각 유형별로 시험편의를 제공받았다. 시각장애인 중 전맹인 응시생에게는 1.7배의 시험시간을 비롯해 점자문제지, 점자답안지, 음성평가자료(문제 녹음테이프)가 주어졌으며, 저시력 응시생에게는 1.5배의 시험시간과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가 주어졌다. 청각장애인 응시생 중 지필검사 응시생에게는 듣기 평가문항이 대본으로 주어졌으며, 보청기 사용 응시생은 보청기를 통해 듣기평가를 치를 수 있게 했다. 또한 뇌병변장애인 응시생에게는 1.5배의 시험시간이 주어졌으며, 원하는 수험생에 한해 답안지 작성시 이기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제윤정기자> 주간한국 장애인복지신문 제1007호 2010년 11월 19일(금요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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