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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

‘힐링할 맘’진행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25일(화) 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 ‘힐링할 맘’을 진행하였다.

‘힐링할 맘’이란 이마트 남양주점, 다산점, 진접점, 별내점이 후원하는 나눔사업‘우렁e EVERYDAY’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원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장애인 자녀의 주 양육자로 살아온 어머니들이 잠시나마 양육과 가사에서 벗어나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힐링할 맘’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15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남양주 더드림핑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수상 레저 체험으로 ▲제트보트 투어 ▲닌자 거북이 ▲디스코 팡팡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놀이 기구를 이용하였으며 점심에는 무더운 여름철 원기를 북돋을 수 있는 돌솥 장어덮밥을 나누며 더욱 충전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북한강의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티타임을 나누며 참여자 간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양육자 김00 어머니는“이번 나들이를 통해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한 거 같다”라며“다른 엄마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특히 수상 레저는 따로 시간 내서 오기 힘들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체험할 수 있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주 양육자인 어머니들에 대한 힐링은 곧 장애인 가정에 대한 힐링이라고도 볼 만큼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머니들이 잠시나마 쉼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눔으로 함께해 주신 이마트(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아동, 청소년, 성인 그리고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나눔으로 함께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