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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복지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꽃차 시음회 진행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11월 2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에서 꽃차 시음회를 진행하였다.

꽃차 소믈리에 프로그램은 국내 한방차와 꽃차를 연구하며 야생화와 식용꽃을 재료로 차를 만드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꽃차, 잎차, 뿌리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제다하는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음회는 미취업 청년 발달장애인 4명이 참여하여 자신들이 직접 제다한 꽃차(블루베리 잎차, 목력 꽃차)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며 발달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홍보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한 직원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정성껏 만든 꽃차를 직접 전달해 주어 감사하며, 맛도 훌륭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직업 훈련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도 따뜻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차 소믈리에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총 6명의 참여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