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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눈물닦기에 함께해주세요 ※

    유례없는 기름유출로 한반도의 서해안 바닷가가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기름을 걷어내고 있지만, 유류흡착포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복지관에서는 서해안의 검은 눈물을 닦을 수 있도록 헌 옷과 다 쓴 현수막을 모아서 태안군청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옷가지들을 복지관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태안에서는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자원봉사단체가 아니여도 좋습니다. 개인, 가족, 직장동료, 친구 단위로 태안에 가셔서 봉사활동왔다고 말씀하시면 태안의 눈물을 닦을 수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다, 태안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과 손길을 기다립니다.

    * 헌 옷수거함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1층 로비
    * 문의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총무기획팀 김소영, 최샘이 (031-592-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