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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에서는 5월 27일(수) 평내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문화조성을 위한 청소년 조직화 프로그램 '人.배프스쿨' 첫 회기를 실시했습니다.

 '人.배프스쿨' 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의 barrier free에서 그 의미를 빌어 모든 사람이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학교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교육에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이날 활동은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조별선정, 인식개선교육, 장애체험 외에도 활동내용을 정리하고 서로의 생각과 느낀점을 이야기하는 생각나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강당으로 돌아와 오늘의 활동 내용을 정리하며 서로의 생각과 느낀 점을 공유하였는데요. 또 앞으로 진행될 회기동안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탄 배달, 장애인 친구와 운동하기,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모두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8개월 동안 진행될 활동과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할 학생들의 모습이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