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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피플퍼스트 대회

12월 7일,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권리주장대회

피플퍼스트(People First) 대회가 열렸습니다.

피플퍼스트는 1974년 미국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한 발달장애인이

자신을 정신지체로 부르는 것에

“저는 우선 사람으로 대우받기를 원해요”라고

문제제기를 하며 확산된 운동입니다.

발달장애인들이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하고

스스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움직임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발표 원고와 권리선언문을 작성하며 진행한 행사였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발표자들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해야 했던 경험과

가슴깊이 담아두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며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도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더 높게, 더 멀리 울릴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습니다.

차별받지 않는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